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가 ‘뚝 끊긴 관광객’으로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실 설악산이나 고성군 화진포 등 대표적인 관광지와 도심지는 화마를 피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산불 소식을 접한 뒤 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경우가 많은 건데요. 실제로 주말마다 만실이던 리조트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휴게소 통행 차량 대수, 속초·양양 진입 차량 대수도 수치적으로 감소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국민들이 발 벗고 나섰는데요. 해당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SNS 릴레이 해시태그 ‘#나는강원도로갑니다, #속초·고성_놀러가자’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이 발 벗고 나섰는데요. 해당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SNS 릴레이 해시태그 ‘#나는강원도로갑니다, #속초·고성_놀러가자’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