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 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다"며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초 오픈한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가 모두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컬래버레이션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어김없이 멋진 서 교수님과 송 배우님", "늘 응원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오늘 뜻깊은 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서경덕·송혜교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