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박지빈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다시, 봄'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매일 하루씩 어제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입니다. 여기서 박지빈은 80세가 넘는 노인이지만 고등학생의 외모를 갖게 된 '준호'역을 맡았습니다.
박지빈은 "(지난 2017년 제대한 이후 첫 촬영이라) 엄청 긴장하고 떨면서 현장에 갔다"며 "노인처럼 보이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고등학생으로 살면서 지금 행복해하는 준호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가리지 않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화는 오는 4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
(구성=조도혜 에디터, 검토=김도균, 출처=박지빈 인스타그램/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