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풀세트 끝에 역전승…기선 제압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9.03.16 21:30 수정 2019.03.16 22: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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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캐피탈은 파다르, 우리카드는 아가메즈, 두 거포를 앞세워 5세트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승부는 막판 결정적인 범실에서 갈렸습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스파이크가 안테나에 맞는 바람에 우리카드가 14대 1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박진우가 어처구니없는 서브 실수를 범해 14대 14 듀스를 허용했습니다.

기사회생한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강타에 이어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짜릿한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3전 2선승제 승부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30점을 올린 파다르는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10개로 플레이오프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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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6위 오리온이 7위 인삼공사를 76대 74 두 점 차로 꺾고 마지막 남은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82대80으로 물리치고 1승 1패로 승부를 최종 3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