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관객에게 한발 더…'강변호텔' 목소리로 소개

SBS뉴스

작성 2019.03.14 17: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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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함일까. 홍상수 감독이 신작 '강변호텔'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했다.

영화제작 전원사는 14일 '강변호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홍상수 감독의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홍상수 감독은 "이 영화는 영화제작 전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2018년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촬영했습니다. 각본, 감독은 홍상수이고, 나오는 배우는 기주봉, 송선미, 김민희,권해요, 유준상 등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은 '강변호텔'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음성과 함께 등장한 '강변호텔'의 크레딧은 홍상수 감독이 직접 쓴 손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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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소개 뒤에는 눈 덮인 강변을 거니는 배우 김민희와 송선미의 대화 장면이 이어졌다. 마치 '강변호텔'의 메인 포스터 속에 정지돼 있던 두 사람의 이미지가 움직이며 그들의 여정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에 안은 사람들의 들고남을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호평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연출작이자 김민희와 함께한 6번째 영화로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