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2도움' 화력쇼, 바르셀로나 UCL 8강 진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3.14 13: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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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리옹과 16강 2차전에서 메시는 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골문 한가운데로 툭 차는 이른바 파넨카 킥으로 골키퍼를 속이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2대 1로 앞선 후반 33분엔 과연 메시다운 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 두 명을 한 번에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는 후반 36분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로 피케의 추가 골을 도왔고, 5분 뒤엔 뎀벨레의 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어제(13일)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펄펄 날자 라이벌답게 메시는 2골과 도움 2개로 응수했습니다.

5대 1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클럽 가운데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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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뮌헨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해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9분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리버풀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1대 1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이 가능했지만,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4분 코너킥 기회에서 판다이크가 헤딩 골을 터뜨렸고, 종료 5분 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쐐기 골을 뽑았습니다.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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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재치있는 발리에 에드먼드가 진땀을 흘립니다.

페더러는 에드먼드를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파리바 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

나달도 크라지노비치를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페더러와 나달이 나란히 4강에 오를 경우 2017년 10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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