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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속편 나온다…김한민 감독, '한산'· '노량' 동시 제작

'명량' 속편 나온다…김한민 감독, '한산'· '노량' 동시 제작
역대 흥행 1위 작 '명량'의 속편이 나올 전망이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은 '명량'의 속편 제작에 돌입했다. 속편은 '한산'과 '노량' 2부작을 동시 촬영해 순차 개봉하는 방식으로 기획 중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김한민 감독이 속편을 준비 중이다. 예산이 큰 만큼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속편 역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는 바뀐다. 젊은 이순신 역을 연기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

'명량' 개봉 당시에도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을 모두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산도대첩'은 3대 대첩 중 시기적으로 가장 빠른 1592년 일어났으며,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1598년 일어났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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