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번엔 동양인 영웅…'샹치' 가시화

SBS뉴스

작성 2019.03.14 09: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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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히어로와 여성 히어로에 이어 이번엔 아시아 히어로다.

마블 스튜디오가 아시아 히어로 영화 '샹치'의 감독으로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Destin Daniel Cretton) 감독을 확정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현지시간) "케빈 파이기 대표가 '샹치'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을 비롯해 작가들이 '샹치'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믹북에 등장한 샹치는 중국 후난성에 태어난 인물로 악당 푸 만추의 아들이다. 초능력은 없지만 놀라운 쿵푸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기를 다스리는 것으로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초과하는 능력을 가졌다.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고 영국 정보국 MI6의 비밀요원으로 활동했으며 스파이더맨에게 무술을 가르치거나 어벤져스에 합류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다.

동양인 영웅인만큼 아시아 배우가 캐스팅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코믹북에 등장한 샹치는 이소룡과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영화 '더 글래스 캐슬'(2017), '숏텀'(2015), '아임 낫 어 힙스터'(2012) 등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