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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결승골' 울산, 상하이 꺾고 ACL 조별리그 첫 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 현대가 중국의 상하이 상강을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주니오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상하이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지난달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에서 말레이시아의 페락에 5대 1 대승하며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한 울산은 시드니FC와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상하이를 잡고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로 승점 4를 쌓은 울산은 이날 시드니를 1대 0으로 누른 가와사키 프론탈레, 상하이(이상 승점 3)를 제치고 H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울산은 K리그1 초반 1승 1무를 포함해 이번 시즌 들어 공식경기 5경기에서 무패 행진(3승 2무)을 이어갔습니다.

후반11분 교체출전한 주니오는 10분 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보경의 '택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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