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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북미회담 미공개 영상 전격 공개…1시간 20분 영상 하이라이트

어제(6일) 저녁,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현장을 기록영화로 제작해 내놨습니다. 회담이 결렬된 후 엿새 만입니다. 

잔잔한 배경음악이 깔린 기록영화는 전체 1시간 20분 분량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역 출발, 베트남 동당역 도착 순간부터 하노이 주민들이 깃발을 흔들며 환영하는 영상도 담겨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8개월 만의 재회뿐만 아니라 만찬 및 단독 회담 현장까지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과 다른 회담 이모저모가 담겼습니다. 

특히 기록영화 전반에 해설을 덧붙여 "미 합중국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단독 환담을 진행했다"면서 "회담 중 "실천적인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불신과 오해, 적대적인 눈초리와 낡은 관행이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려 했지만 다시 마주 걸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정상의 만남은 "유익한 종착점에 이를 것"이라며 "조미 관계의 새 역사를 개척했다"며 회담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추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북미회담 결렬 후 북한의 속내를 짐작해볼 수 있는 기록영화의 하이라이트,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화면 출처 : R-TV, 영상 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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