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국, 중국과 무역협상 시한 60일 연장 검토"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9.02.14 14:20 수정 2019.02.14 16: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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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시점을 60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협상을 계속할 시간을 주기 위해 시한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측은 애초 90일 연장을 제안했지만 미국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시작된 2차 북미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시한을 다소 연장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또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중국의 태도가 예전에 비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중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만나 최종 협상을 타결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왔고, 백악관에서도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은 미중 정상이 3월 중에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