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대사 "비핵화까지는 北 제재…밝은 미래 제공 노력"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9.02.14 10: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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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는 대북 제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미국과 한국 정부는 완전히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달 말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정말 흥미로운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손을 내밀어 기초적 작업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한미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또, "한미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약속한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중국의 도움이 있어서 북핵 협상에 진전이 가능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은 한국과 다른 여러 동맹과 협력해 밝고 번영한 미래를 북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