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7개 부처 장관 교체…우상호·박영선 입각 검토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9.02.14 07:54 수정 2019.02.14 09:0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다음 달 초에 통일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장관이 바뀝니다. 외교부와 법무부 장관은 유임되고, 민주당에서 우상호, 박영선 의원이 장관직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다음 달 초에 단행될 개각은, 7개 부처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출신 장관들 5명 교체는 확정적입니다.

이 중 김영춘, 김현미 두 사람은 5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교체도 확실시됩니다.

두 사람 모두 청와대 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후임 일곱 자리에는 대부분 관료 출신들이 검토되고 있는데, 민주당 중진 의원 1, 2명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상호, 박영선 의원이 문체부나 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임으로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두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 대신 다가올 서울시장 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교체설이 끊이지 않았던 강경화 외교, 박상기 법무 장관은 유임될 것이라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3년 임기제인 만큼 바뀌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