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산 대개조는 지역혁신 마중물…정부 최대한 지원"

전병남 기자 nam@sbs.co.kr

작성 2019.02.13 15: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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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 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 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부산 대개조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은 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오늘 행사 참석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경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한때 100여 명의 노동자로 활기찬 생산현장이었던 폐공장에서 행사를 연 것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를 재설계해 원도심을 되살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미래 성장 엔진도 마련해야 한다"며 "주력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누구나 취업할 수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 창업을 실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 경제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 활력"이라며 부산신항-김해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상-해운대 연결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조사 대상 선정 등을 거론하면서 "부산과 주변 지역을 잇는 교통망 건설은 물류비용·시간을 줄여 부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