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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美생방송 토크쇼 출연…유창한 영어+자연스러운 농담

블랙핑크, 美생방송 토크쇼 출연…유창한 영어+자연스러운 농담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의 생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블랙핑크는 12일(현지시간) 생방송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미국 생방송 프로그램 첫 출연임에도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 없이 시종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자연스럽게 임했다.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건 뉴질랜드 유학파 출신의 제니와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로제였다. 두 사람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뉴욕에 온 첫 느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말 멋졌다. 아름답고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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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시기에 블랙핑크가 미국 투어를 시작하는가.”라는 사회자의 기습 질문에도 로제는 당황하지 않고 “우리가 이제 준비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원했고 초대를 해주셨기 때문에 투어를 하게 된 것”이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또 제니는 다음 앨범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아직 공개할 순 없지만 우리는 ‘곧’이라고 말하고 싶다. 매일 앨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새 앨범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개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자가 “미국 음식 중에서 좋아하는 건 뭔가.”라는 질문에 태국인 멤버 리사가 “길에서 먹는 햄버거 정말 맛있었다.”고 하자, 사회자는 “리사와는 털털한 데이트를 해도 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팬클럽 ‘블링스’의 뜻을 설명하고 응원봉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블랙핑크 만의 팬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리사는 ‘뚜두뚜두’에 맞춰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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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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