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방위비 인상, 기정사실 아냐…합의, 1년 연장 될 수도"

전병남 기자 nam@sbs.co.kr

작성 2019.02.13 11: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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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추가 인상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언에 대해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협상에서 기한을 1년으로 하고 양쪽의 서면 합의로 1년을 연장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속 합의문에 '1+1' 형태의 연장에 대한 합의가 있다는 겁니다.

김 대변인은 "그래서 인상 필요성 여부를 양쪽이 검토하고 합의해서,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한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5억 달러를 더 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통화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