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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얼죽아'"를 실천한 사람들…직접 만나봤다

오늘(8일)처럼 엄청 추운 날씨에도 꼭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음료 대신 얼음 가득한 차가운 음료를 먹는 이유, 알아볼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등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혹시 '얼죽아'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줄임말인데요. SNS에는 "오늘도 '얼죽아'를 실천했다"라는 글과 사진이 많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꼭 아이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제작진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전 여름에도 따뜻한 거 마시는 사람이라서…]

[저는 항상 아이스만 마셔요. 아이스로 먹는 게 제일 맛있으니까, 얼어 죽어도…뭐… 그거(?)]

[어, 일단 사무실 안이 너무 덥고요. 아이스랑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맛이 달라요. (이해가 안 됩니다.)]

[커피는 당연히 아이스잖아요. 뜨거운 거는 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춥다고 해서 맛을 포기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맨날 회사에만 있으려니까 답답하고 이거라도 안 마시면 죽겠다 싶어가지고 매일매일 마시고 있어요.]

[사무실 들어가면 또 따뜻해지니까 미리 이제 아이스 먹고 잠 좀 깨려고 합니다.]

[(혹시 '얼죽아'라는 말 아시나요?) 네? 얼주각(?)이요…?]

[여러분 '얼죽아'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곧 우리의 시대가 옵니다. 조금만 버팁시다.]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당신, 혹시 '얼죽아' 이십니까?]

▶ 전국의 얼죽아 회원들 변절하지 말자고 올리는 영상 (ft.아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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