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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효진, '케어 안락사 논란'에 "상상도 못 해…개들 가엽다"

[스브스타] 김효진, '케어 안락사 논란'에 "상상도 못 해…개들 가엽다"
동물권 단체 케어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효진이 '안락사'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후 최근 김효진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에서 몇몇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어쩜. 너무 화가 나는 밤이다"라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김효진은 "저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눈물만 난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효진에게 "늘 동물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이 효진님의 행보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거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케어 '동물 안락사' 논란에 홍보대사 김효진의 반응
이에 김효진은 "저도 정말 충격이다. 상상도 못 했다"며 "제가 참여한 남양주 때까지 안락사가 되었다니 정말 충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거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저 애들은 구조되어도 다 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슬퍼했습니다.
케어 '동물 안락사' 논란에 홍보대사 김효진의 반응
한편 지난 11일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박 대표는 오늘(14일) 이르면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것이라 전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김효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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