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 예정된듯…5월 방한 가능성 매우 있어"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9.01.11 15:12 수정 2019.01.11 18: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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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하고,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중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나가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평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는 각국 정상이 수시로 만나는 분위기"라며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기회를 마련하고, 남북 간 경제 교류와 협력도 이룰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이런 기회를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전까지 주중대사를 지낸 노 실장은 이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4월 방북과 5월 방한 가능성에 대해 "한중 간 서로 소통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언제부터 언제 사이 정도까지는 나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반기 중 시 주석의 방북과 방한은 얘기가 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표가 면담 과정에서 약간 정보 판단을 한 것으로, 확정된 건 아니"라며 "상반기에 각국 외교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