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친숙한 '팝아트' 작품들이 한국에…'키스 해링 전'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19.01.09 1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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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이 시간에는 볼만한 공연과 전시를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키스 해링 전 / 3월 17일까지 / DDP]

단순한 형태에 굵은 선, 밝은 원색으로 친숙한 키스 해링의 작품들은 낙서 그림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80년대 뉴욕의 거리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팝 아트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키스 해링의 작품들이 한국에 왔습니다.

지하철역 광고판에 분필로 그렸던 지하철 드로잉 시리즈 등 초기작에서부터 에이즈로 사망할 때까지 작업했던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5점이 전시됩니다.

대중을 위한 예술이라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했던 키스 해링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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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음악회: 2019 상주 음악가 박종해 / 10일 / 금호아트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금호아트홀 올해의 상주 음악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는 매년 만 30살 이하의 젊은 음악가를 선정해,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연주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박종해는 화려한 국제콩쿠르 수상 경력 외에도 개성 있는 즉흥 연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올해 연주 시리즈의 주제는 플레이 그라운드, 즉 놀이터로 정했습니다.

[박종해/피아니스트 :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듯이 놀아보자는 뜻에서 '플레이그라운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나는 놀 수 있다는 걸 좀 보여주고 싶은 거죠. 진짜 즐기는…]

프로코피에프와 슈베르트 등의 곡으로 꾸민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차례 공연을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