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베이컨, 달걀,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내놔!"
배는 고픈데 시간은 없고 인내심도 바닥난 겁니다.
"듣기 싫어! 지금 당장 만들어! 지금 당장!"
지난 4일 미국 뉴욕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4살 에디베르토 버고스씨는 자신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행패를 부린 건데요.
빵과 상자 등 손에 잡히는 게 무엇이든 던졌습니다.
버고스 씨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한 가게 직원은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분노한 남성,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상 픽' 신정은입니다.
(영상 편집 = 이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