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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시원 등 소규모건축물 7천515곳 안전점검

서울시, 고시원 등 소규모건축물 7천515곳 안전점검
그제(9일) 서울 종로구 고시원 건물에서 난 불로 7명이 숨진 가운데 서울시가 고시원을 비롯한 소규모건축물 안전점검을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시내 고시원 5천840곳과 소규모건축물 1천67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겨울철에는 화재, 균열, 붕괴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화재 취약시설은 소방공무원이, 안전취약시설은 건축구조 분야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는지, 비상구나 피난 경로에 물건을 놓아뒀는지, 피난 안내도를 부착했는지, 건축물 기둥·보 등 주요구조부에 균열이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을 요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조치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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