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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최소 3위 확보…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울산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먼저 2골을 뽑고도 내리 3골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던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주니오의 극적인 동점 골로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16승 12무 8패(승점 60)가 된 울산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보해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천은 이미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강원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무고사와 정동윤, 이정빈이 한 골씩 뽑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승점 36)은 상주를 다득점에서 앞서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서면서 강등권 탈출 불씨를 살렸습니다.

1부리그 최하위(12위)는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1위는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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