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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6만여 명 참여할 듯

토요일인 오늘(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시청 근처 태평로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는 특히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열려 주최 측은 6만여 명이 참여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낮 1시부터 광화문과 정부종합청사 등지에서도 사전집회가 열립니다.

낮 2시 서울역과 대한문에선 보수단체들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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