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남 인천 경기지역 화력발전 11기 출력 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내일 충남과 인천 경기 지역의 화력발전 11기에 대해 출력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력발전기들은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 이하로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110만kW의 출력이 감소하고, 초미세먼지는 약 2.3톤 가량 감축될 거라고 산업부는 전망했습니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적용됩니다.

미세먼지 발생으로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