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을 기록하며 각각 1천630원과 1천43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6.8원 오른 1630.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주간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 14.9원 이후 16주 만에 가장 큰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