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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국가대표 조진용, 인천 세계선수권 개인전 준우승

한국 남자 검도 국가대표 조진용이 세계선수권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진용은 오늘(1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안도 쇼에게 머리치기를 허용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한국 검도는 조진용이 6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선수권 남자 개인전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09년 브라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에 올랐던 박병훈은 준결승에서 조진용에게 밀리며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대회 3위 장만억은 8강에서 안도에게 막판 손목을 내줘 탈락했고, 이진영은 32강에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여자 개인전과 모레 단체전에서 정상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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