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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行' 선미 측 "심각한 상황 아냐, 컴백 일정에 몸에 무리 온 듯"

'병원行' 선미 측 "심각한 상황 아냐, 컴백 일정에 몸에 무리 온 듯"
가수 선미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호소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14일 오후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소속 아티스트 선미가 불참하게 됐다"며 "선미가 금일 오후에 있었던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사전 녹화를 긴급 종료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 현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며 우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 알렸다.

소속사는 또 "현재 일시적인 증상으로 사료되지만 추후 상태를 지켜보자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금일 예정되었던 생방송 무대에는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되었다"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이와 관련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공식 SNS에 올린 그 내용 그대로"라며 "생방송 현장에 찾아올 팬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급하게 공지를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선미의 상태에 대해서 관계자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팬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새 앨범을 만들며 쌓인 스트레스와 컴백일정을 소화하며 선미의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선미는 '뮤직뱅크' 사전녹화는 완료했다. 관계자는 "사전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송에 나간다. 본 생방송 무대에만 서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스케줄은 경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활동 중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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