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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아침 서울 17도·대관령 9도

내일(11일) 아침은 조금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7도, 대관령은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뿐 아니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내륙 지역으로도 1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27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를 중심으로 특히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으로는 현재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모습이고요 남쪽으로는 구름이 많이 껴있습니다.

지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으로는 구름이 조금씩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 산간 지방으로는 아침에 안개가 강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7도, 대구 15도 안팎으로 아침 공기는 많이 쌀쌀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은 27도 강릉은 23도로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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