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비사막 둔황 근처에 있는 초승달 호수가 물 부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자리잡아 기적의 호수로 불리며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이 호수는 개발과 인구 증가 등으로 용수 사용량이 늘면서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둔황의 경제 발전을 위해 30년 전 댐을 건설하고 농업을 장려하면서 인구가 8만명 이상 증가하자 호수의 수위가 7.5m 내려가고 지하 수면도 10m나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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