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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2막 중 1막 완성"

국내에 '세계 줄기세포 은행' 설립 고려

<8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신나고 어깨 펴질 소식들,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절반의 성공을 예고했습니다. 전세계 줄기세포의 총 본산을 한국에 세우겠다는 벅찬 계획도 밝혔습니다.

먼저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지원대책이 논의된 오늘(25일) 황우석 교수는 회견을 자청해 내년쯤 줄기세포 연구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 교수 :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정도면 국민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제 1막을 일단 내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어 황 교수는 전세계의 줄기세포를 총괄하는 '세계 줄기세포 은행'을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 교수 : 한국에 줄기세포은행이 설립된다면 전 세계 줄기세포의 공급원이 바로 한국이 되는 것입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연구분야를 주도해 나가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생명윤리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소신을 밝혔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 교수 : 저는 저희 실험이 인류에 대한 공동선의 추구라는 소신에 변함이 없습니다.]

내년 발표될 연구내용에 대해 황교수는 웃으면서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황 교수의 자신감에 찬 발언은 실제 연구가 지난주 발표된 논문내용보다 이미 상당히 진척됐음을 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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