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바라는 세포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그 효과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먼저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줄기세포를 실제 치료에 이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것입니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은 줄기세포를 초기 신경세포나 췌도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논문발표직후 곧바로 영장류 실험을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생명공학 연구원의 원숭이 99마리가 정전으로 모두 죽어 원숭이가 들어올 7월쯤 분화된 세포를 이식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리 교수/서울대의대 내과 : 원하는 세포로 이미 목적이 정해졌을 때 분화된 정도에 따라서 그 길로 가기가 더 좋을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1차 줄기세포 치료 대상은 파킨슨병과 당뇨병, 그리고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선정했습니다.
[안규리 교수/서울대의대 내과 : 파킨슨병이나 당뇨병 같은 경우에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치료의 1차 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적된 피로로 경기 경찰청 강연을 취소한 황우석 교수는 다음달 미국에서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와 함께 줄기세포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교수는 회담에서 난치병 치료를 위해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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