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포럼에서는 한류의 확산도 깊이있게 논의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한류 확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지만 중요한건 역시 컨텐츠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류의 대표적인 전도사 보아와 난타.
이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이유는 어디있을까.
서울디지털포럼을 찾은 미국의 유명 연예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의 로버트 다울링 발행인은 그 독특함에서 찾았습니다.
한국만의 감성과 사고가 담긴 이야기가 한류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것입니다.
[로버트 다울링/헐리우드 리포트 발행인 : 여러분의 이야기를 전하십시오. 디지털과 인터넷은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세계로 전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는 외국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수만/SM 엔터테인먼트 대표 : 중국인이 노래를 하지만 거기에는 한국의 정서가 녹아들어가 있는, 따라서 한국을 보면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친근하고...]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나날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년 뒤에는 1조5천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성장세 속에서 한류가 계속 살아남기 위한 길은 컨텐츠의 국제화라는 것이 서울디지털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만의 이야기를 세계 공통의 정서에 녹여내는데 고민을 기울일 때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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