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민임대주택, 도심 안에 집중 공급

<8뉴스>

<앵커>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정책도 새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국민임대주택은 도시외곽이 아닌 도심 안에 집중적으로 세워집니다.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사들여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싸게 임대해준 다가구주택입니다.

기존의 임대 아파트와는 달리 정서적으로 고립된 느낌이 없어서 세입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500세대로 시범 실시한 이런 다가구 매입형 임대를 앞으로 매년 4천500가구씩 5만가구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가 집 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저소득층에 재임대하는 전세형 임대, 노후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새 집을 지어 빌려주는 신축 임대제도도 도입됩니다.

땅이 없어 도시 외곽에만 짓다보니 교통비 같은 비용 부담이 커지고 만족도도 낮은 만큼, 아예 도심의 기존 주택을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추병직/건설교통부 장관 : 공급체계를 수요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15평 이하 임대보증금도 840만원에서 560만원으로 낮추고 현행 14~20평에서 11~24평으로 평수도 다양화됩니다.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차이를 없애서 서민들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계층간의 통합도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특히 10년 장기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연기금과 보험, 금융사 등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고를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주택시장에서 생기는 모든 이익은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면서 창조적 소득은 인정하되 투기적 소득은 정부가 인정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