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서울시의 토지거래가 전년 동기에 비해 1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2005년도 1.4분기 서울시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1.4분기 거래된 서울시의 토지는 모두 7만4천978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5천782 필지에 비해 12.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주거용 토지 중 아파트의 거래량은 지난해 1.4분기 3만9천351필지 에서 올해 동기 3만4천252필지로 12.9%,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은 지난해 2만 2천163필지에서 올해 1만6천549필지로 25.3% 각각 줄어들었다.
그러나 비주거용 토지 중 상업용은 지난해 1만2천406필지에서 올해 1만3천183필 지로 6.3% 증가했고 나대지·임야·농경지 등은 지난해 1만1천862필지에서 올해 1만994필지로 7.3% 감소했다.
구별 토지거래량은 강남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송파구가 46%, 노원구 가 30%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구에서 감소했지만 구로(23%)·서초(26%)·금천(272%)·성북(372%)·강북(14%)·종로구(58%)는 오히려 증가했다.
시는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데다 특히 강남구 등 일부 구 의 경우 주택투기지역, 또는 토지투기지역 등으로 지정되고 주택거래 신고제가 시행 되는 등 강력한 부동산 안정 정책의 결과 토지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 혔다.
시는 또 "그러나 성북·금천구 등의 경우 재개발 사업 등의 영향으로 토지거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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