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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투기와 전쟁 돌입

세무조사 등 전방위적 압박

<8뉴스>

<앵커>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부동산 가격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대처하고, 이른바 '기획부동산'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사도 예고됐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보는 전국의 부동산 가격 동향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재경부,국세청,건교부등이 참여하는 '부동산 시장 합동점검반'을 가동하고 적극적인 부동산 투기 억제에 들어갔습니다.

합동 점검반은 부동산 가격 움직임을 상시 점검하고 투기 조짐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투기지역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광명시와 대전시 유성구,중구,서구 등의 주택 투기 지역 지정이 유력합니다.

또 최근 기업도시 붐을 타고 있는 지역과 공공 기관 지방 이전 유력 지역은, 조만간 토지 투기 지역으로 지정 될 전망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느 지역에 좋은 땅있으니까, 사라고 부추기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업체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도 실시됩니다.

[고종완/부동산 정보업체 대표 : 투기를 부추기는 피해가 컸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투기 수요가 감소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투기세력을 잡겠다며 내놓은 강도높은 대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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