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회복의 대표적 신호로 볼 수 있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올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신용카드 이용액이 15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과 2월의 증가폭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소비회복이 가속되는 모습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올 1.4분기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은 43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에 민감한 주유소가 지난달 25%의 증가율을 보였고 여행과 가전판매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또, 서민경제와 직결돼 있는 음식점과 슈퍼마켓 역시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매매 특별법 여파로 위축됐던 유흥주점과 숙박업의 신용카드 이용도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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