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도심에서 폭발물이 터져 프랑스인과 미국인 관광객이 숨지고 최소한 19명이 다쳤습니다.
카이로 중심가에 있는 알-아즈하르 사원 부근의 한 시장 근처에서 원인모를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한 상점이 몰려있는 곳이어서 피해자 대부분은 외국 손님들입니다.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집트 정부는 이슬람 반정부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90년대 들어 이슬람 급진세력이 반정부 시위 수단으로 관광버스나 해변휴양지 공격을 일삼아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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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에 이어 몽골에서도 시민 2천명이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평화롭게 진행돼 무력사태는 없었고, 경찰도 의사당까지 접근한 시위대를 막지 않았습니다.
몽골에서는 지난해 총선 당시 의회 의장 등 정부 관리들이 30억원을 착복하고 유권자를 매수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몽골 국민들은 부패한 의원들과 정부에 분노와 실망감이 크던 차에 최근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키르기스스탄의 시민혁명을 보고 크게 자극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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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다음달 발사될 또 하나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가 어제(7일) 공개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3년 2월에도 컬럼비아호를 쏘아올렸지만, 이 우주왕복선은 돌아오는 길에대기권에 진입하다 폭발해 승무원 7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발사대로 옮겨진 디스커버리호는 바깥 연료탱크에서 작은 균열이 발견돼 한때 또 사람들을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사고의 아픔을 딛고 2년만에 발사를 앞두고 있는 디스커버리호는 국제우주정거장까지 갔다가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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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슈퍼맨 같은 만화속 영웅들 목록에 서거한 교황도 곧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의 한 만화가가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화 주인공 '교황맨'으로 부활시켰습니다.
'대단한 교황맨'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교황이 숨진 뒤 초능력을 갖고 되살아나 악마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이 만화가는 교황이 실제로 존재했던 영웅인 만큼 만화속 영웅으로도 다시 부활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는데, 벌써 콜롬비아를 비롯해 폴란드와 미국 등에서 출간 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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