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모바일 감시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구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이동전화망을 통해 실시간 검사지원시스템에 접속, 국내 원전의 안전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e-검사 지원시스템(NSIS)'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 가동중인 원자로 20개 호기의 안전상태에 대한 실시간 원격 감시, 실시간 보고·신속한 조치, 사고·고장 정보 등에 관한 검색 등의 기능을 갖췄다고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설명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e-검사지원시스템의 가동에 따라 원전 안전상태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감시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내년 초 국내 원전 20개 호기의 검사기초정보, 검사공정, 검사현황, 검사이력 등의 관리에 대한 '통합 e-검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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