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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폰, 어떤 제품이 나올 것인가?

BR 지상파 DMB 사업자로 SBS를 비롯해 6개업체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쌍방향 이동방송 시대라 열리게 됐습니다.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이젠 어떤 단말기가 등장할 것인가가 모든 사람들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


지상파 DMB 사업자로 SBS를 비롯해 6개업체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쌍방향 이동방송 시대라 열리게 됐습니다.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이젠 어떤 단말기가 등장할 것인가가 모든 사람들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얼마나 비쌀 것인가? 크기는 또 디자인은?

오늘은 국내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DMB폰에 대해 알보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지상파DMB 수신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시연회를 가진 LG전자는 지상파DMB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서비스 시점에 맞춰 첨단 지상파 DMB휴대전화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지상파 DMB폰은 자체 개발한 지상파 DMB수신 시스템 온침을 적용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휴대전화 통화를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VHF 대역 지상파 DMB방송 수신을 위해 기존의 가정용 TV안테나를 작은 휴대전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기반으로 설게된 System-on-chip의 사용과 휴대전화에 적합한 저소비전력, 소형화 설계기술을 사용해 만든 기기라고 LG전자측은 설명합니다. 통화를 하고 동시에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밧데리가 필요했습니다. 다기능을 소화하다 보면 전력 소비가 끌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문제를 크게 보완했다는 설명입니다.

LG전자는 지상파 DMB폰 개발을 위해 지난 2년동안 연구인력 130명, 개발비 200억원을 투입했고 15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말기를 보면 2.4인치의 고화질 LCD가 장착돼 있고 1.3Mega Pixel 카메라, 그리고 3차원 입체 벨소리, 듀얼 스피커,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방송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송녹화와 TV-out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점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택은 올해 안에 Sk텔레콤 2~3종, KTF 2~3종 LGT 1종 등 모두 5~7종의 DMB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SKT 2~3종과 KTF 1종이 위성 DMB폰이며 지상파 DMB폰은 2~3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택계열은 위성DMB폰을 지난해 12월 이미 개발을 끝냈고 지상파 DMB폰도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위성 DMB폰은 올 상반기 내로, 지상파는 빠르면 6월 또는 3/4분기 중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팬택은 일단 새로운 모텔을 빨리 출시하는 것 보다는 완벽한 기술 구현에 주력하고 있는 표정입니다.

팬택은 ST3(프로젝트명)이란 위성 DMB폰을 공개했습니다. ST3는 가로보기형 2.4” 와이드 LCD와 인테나 디자인, 3차원 스테레오 사운드를 채택해 편안하게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TV예약 녹화 기능이 추가되면서 소형 VTR역할까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화면 크기 조정, 사운드 선택, TV화면을 통해 시청한느 TV-out 기능을 지원해 다가오는 DMB시대를 선도할 첨단 멀티미디어 폰이라는 것이 팬택의 주장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백만화소 내장형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 이어셋만 있으면 통화가 자유로워집니다. VOD, MP3, MMS가 모두 가능하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만능 기기입니다. 팬택은 DMB폰을 오는 6월쯤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SK텔레텍도 6월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DMB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 기업으로는 모토로라가 올해 안에 DMB폰을 국내에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DMB폰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 졌지만 과연 어떤 폰을 구입해야 할지 앞으로는 새로운 고민꺼리가 생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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