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여러명이 화상으로 통화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동영상과 음악 전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민주 기자가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자간 화상 휴대전화 시연 장면입니다.
한 명이 나머지 네명에게 차례로 전화하자 5명이 화상으로 연결됩니다.
[친구 4번 나와주세요. (네, 4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모습이 듣고 있는 네명의 휴대전화에 나타납니다.
이미 개발된 다자간 음성통화 기능에서 화면 전송 기능이 추가된 PTA, 즉 Push to All 기술입니다.
PTA는 이밖에도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데이터 파일을 동시에 여러명에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김운섭/삼성전자 부사장 : 음성과 데이터, 영상을 무선으로 모두 서비스하기 때문에 지구상의 모든 서비스를 한다는 의미로 Push-to-All로 정했습니다.]
일일이 여러명에게 전화하거나 파일을 전송하는 대신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김헌배/삼성전자 상무 : 다자간 음성통화 시스템은 이미 미국에서 상용화 돼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삼성은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PTA를 적용한 휴대전화 서비스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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