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는 한때 부인했습니다만 지금 스리랑카에서 지금 콜레라가 번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프랑스 보건 장관이 직접 스리랑카를 방문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보건 장관이 전염병 발병 우려가 높은 스리랑카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보건 장관은 5, 6톤에 달하는 수질 개선 장비를 들여와 당장 마실 수 있는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염병 연구 전문가들이 콜레라와 장티푸스 같은 전염병이 발병 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스트 블라지 프랑스 보건장관 : 콜레라 발병을 막는 수십톤의 약품을 이번 방문길에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이번 지진 해일로 80만명이 집을 잃고 임시 대피소나 학교, 사원 등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염된 식수와 비위생적인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까지 내리면서 이재민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이제는 전염병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최악의 경우 5만명이 전염병에 희생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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