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아시아 지진해일 한국인 사망자 10명

한국인 2명 추가 사망 확인…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앵커>

남아시아 해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태국 피피섬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확인됐고 카오락에서는 한국인 여권 2개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 피피섬에서 실종된 45살 김형순씨와 24살 지현진씨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지진 해일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도 어제(1일) 태국 카오락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2명의 여권이 발견돼 한국인 사망자 숫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피해국가에서도 시신 수습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망자 수 집계가 어려운 상탭니다.

[에겔란트/ UN 사무차장 :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바다로 휩쓸려갔는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백만명으로 추산되는 이재민들은 음식과 의약품 부족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리랑카 동부와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 주민들은 갑자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에 또다시 대피해야 했습니다.

[더와/이재민 : 이런 폭우는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해일에 이어 홍수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구호자금과 물품 지원은 꾸준히 늘어 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액수 자체도 턱없이 부족한 데다 수송 문제와 기상 악화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이재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