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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7.0원 급등‥1천58.9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세계적인 달러강세로 급등했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천42.7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천63.50원까지 치솟은 뒤 조정을 거쳐 7일보다 17원이 오른 천58.90원으로 마감됐습니다.

8일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어제 종가보다 0.80원 높은 오름세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장중 오후 한때는 천63.50원까지 치솟은 뒤 조정을 거쳤지만 결국 지난 11월26일 천66.6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3년 10월14일 19.20원 이후 1년2개월만에 가장 컸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가 강세기조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바닥에 다다랐다는 심리가 확산됐다"며 현재의 분위기라면 올해 1천원선이 깨지질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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