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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여파로 한·중 보따리상 다시 늘어

한동안 줄어들었던 한국과 중국간의 보따리상이 올들어 경기침체의 여파로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인천·평택·속초와 중국간을 오가는 한·중 여객선을 이용한 보따리상은 모두 15만4천7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어났습니다.

한·중 보따리상은 지난 2001년 20만명에 달했으나 2002년 14만명, 지난해 13만명으로 계속 줄어들다 올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관세청은 IMF 사태 때 보따리상이 늘어났듯이 최근 불황으로 인해 보따리상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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