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외환위기 이후 한번도 거른 적이 없던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경제의 앞날이 불투명하고 어둡단 이야기로 들립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DI 즉 한국개발연구원은 당초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던 3/4분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아예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혁순/KDI 팀장 : 위헌 결정이 난 이후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내부적인검토 없이 전망을 발표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KDI가 분기별 전망보고서를 내지 않은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이후 7년만입니다.
KDI는 당시 외환 위기로 인한 충격을 감안해 보고서를 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결정도 경제 상황이 외환위기 때 못지 않게 어렵게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배상근 박사/한국경제연구원 : 금리를 인하하자니 물가가 불안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하자니 재정건전성이 우려돼 정부가 마땅한 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IMF 대표단은 오늘(28일) 우리 정부와 연례 협의를 마치고, 한국 경제가 누적된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경기 활성화 같은 과단성있는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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