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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보험 고객 정보 빼내 거액 대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고액을 예금한 고객의 신분증을 위조해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로 모 보험회사 영업소장 44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8년 6월, 30억원을 예금한 고객 지 모씨의 개인정보를 빼내 가짜 신분증을 만든 뒤, 자신이 다니는 보험회사에서 지씨 명의로 4억 9천여 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고객의 정보를 빼낸 혐의만 인정돼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가 공범 김 모씨가 최근 검거되면서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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