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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알선업체 가장해 마약 밀수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부는 국제결혼 알선업체를 가장해 중국산 필로폰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밀수조직 국내판매책 권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씨는 지난 4월 대구 달서구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중국동포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2kg을 받아 김모씨에게 7천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이 조직은 중국동포 여성과 한국인 남성을 맺어주는 결혼알선업체인 것처럼 속여 마약을 밀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한국여성들을 마약 운반책으로 동원한 나이지리아인 국제마약조직 '프랭크파'의 조직원으로 보이는 E씨 등 두명을 적발해 구속기소했으며, 필로폰 밀수혐의를 받다 재작년 2월 미국으로 도망쳤던 중국계 미국인 C씨도 지난달 송환받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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