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주민, "남측 지원 안다"

<8뉴스>

<앵커>

용천 폭발 사고가 난 뒤 평양에 들어갔던 시민단체 회원들이 오늘(27일)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북한 주민들이 남한 동포들의 지원 노력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이틀 뒤인 지난 24일부터 평양을 방문했던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본부' 강영식 사무국장 등 일행 5명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주민들이 남측의 도움을 알고 있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강영식/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본부 사무국장 : 사고 나면 남쪽이 도와준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다. 어려울때 서로 돕는 거니까. ]

주민들은 그러나 용천 참사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강영식 : 용천에 큰 사고 났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상태다.]

북한 정부가 적극적으로 외부의 지원을 요청하고는 있지만, 급격한 개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강영식 : 남측 기술진이나 의료진이 용천역 현장에 가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 같다. ]

방문단은 그러나 이번 사태의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것처럼 북측이 점진적으로 체제를 개방하기로 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강영식 : 예전처럼 쉬쉬하지는 않는다. 조만간 남쪽에도 열리지 않을까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