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았습니다만 EBS 인터넷 수능강의가 일단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동시접속자 6만 6천명에도 문제없이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육부가 예상한대로 어젯(1일) 밤 10시부터 학생들의 접속이 급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에는 인터넷 수능방송 사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6만 6천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본 사람도 밤 11시 40분에 8천 7백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서버 용량에 비해 접속량이 미미해서 인터넷 대란은 없었습니다.
새벽까지 합동상황실을 지켰던 교육부와 정통부 관계자들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서범석/교육인적자원부 차관 : 아직까지 주의를 해야겠지만, 인터넷 대란같은 큰 사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까지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한 인원은 21만명을 넘어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에 익숙하지 못하고, 당초 예정된 강의의 3분의 1정도만 인터넷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강의를 듣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그러나 수리영역의 스타강사가 출연하는 오늘과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이 또 한 차례의 고비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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